1. 칸쿤의 호텔존은 어디에 위치하고 어떠한 관광 명소가 있는가?

 

칸쿤의 Hotel Zone(스페인어로 Zona Hotelera)은 칸쿤 시내에서 북동쪽으로 약 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길이 22.5km의 섬 형태 관광 지구이다. 벨트와 같은 좁고 긴 형태로 바다 쪽에는 백사장과 리조트가, 내측에는 니추프테 석호가 있어 자연과 편리함을 모두 갖춘 구역이다.

 

2. 입국과 비자

 

미국을 경유하거나 들렀다 가는 경우엔, 반드시 전자비자를 신청(?)하고 가야 한다. 한국에서 출발 전 미리미리 꼼꼼하게 준비해두자. 우리는 인천에서 유나이티드 항공을 타고 샌프란시스코에서 경유해서 칸쿤으로 들어갔다. 편도 18시간~21시간 정도 걸린다.(엉덩이 아파서 죽는 줄 알았다ㅠㅠ)

ssss코드에 걸리면 더 깐깐한 검색을 당한다고 하는데...

내 티켓에 ssss라는 코드가 있어도 당황하지 말자. 그냥 랜덤으로 승객들 중 일부를 뽑아서 조금 더 자세히 보안검색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 남편이 ssss에 걸려서 엄청 짜증나고 걱정했는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그냥 기내 물품 다시한번 보고 신발벗고 확인하고 이런것들....)

 

3.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와 일반 호텔, 어떤 선택이 더 유리한가?

 

다른 곳이면 모르겠다. 하지만, 칸쿤은 올인클루시브 호텔이 특징인 곳이다. 최소한 먹고 마시는 것에 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여행자에게 큰 위안이 된다. 칸쿤이라면 무조건 올인클루시브를 경험해 볼 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먹고마셔도 빌 지에 0$라는 것은 정말 큰 기쁨이다.

정 올인클루시브 아닌 가성비 리조트를 선택한다고 해도, 최소 2일은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를 경험해보기 바란다.

 

4. 칸쿤에서 반드시 해야 할 액티비티는?

 

셀하나 스플로르를 꼽을수 있을 것 같다. 이들은 대자연을 이용한 대규모 워터파크 이다. 스플로르는 가보진 않았지만, 도파민이 뿜뿜한 활동적인 사람들이 더 좋다고 한다. 셀하는 좀 더 순한 버전이다.. 자연속 정글에서 튜브를 타고 슬슬 내려가는 것부터 물에 빠지는 집라인, 워터 슬라이드등 다양한 액티비티들이 많고, 심지어 칸쿤은 이런 파크 마저 올인클루시브이다. 먹고 또 마시고 놀고 하루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여기저기 카메라에, 입장 시 받은 팔찌를 태그하면 우리의 사진을 찍어준다. 맘에들면 집에갈때 사진을 구입하면 된다...

 

5. 세노떼 투어

 

난 칸쿤에 왔다면 세노떼 정도는 경험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칸쿤에 있는 독특한 지형이며, 세노떼마다 각각 다른 매력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분위기는 참 다양하다. 신비롭고 묘한 분위기부터 동화같은 분위기까지. 내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세노떼에 가면 자연보호를 위해 화장이나 썬크림을 지우고 입장하게 하므로 참고하자.

 

 

6. 칸쿤에서 몇 일 정도 머무는 것이 적당한가? 여행 일정 구성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나는 멀리까지 왔으니, 대략 7일~9일은 머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올인클루시브 성지로 불리는 칸쿤이기에, 투어나 액티비티를 나가는 부분에선 가성비호텔로 정하고, 일정이 없는 때는 고급 리조트를 선택하면 딱 좋을 것 같다. 투어나가느라 올인클루시브인 리조트를 즐기지 못하는 건 멍청비용(?)이니까요 ㅎ

나도 앞부분에선 신나게 투어와 액티비티를 즐긴 후, 뒷부분에선 고급 리조트에서 쉬었다.. 딱 좋았다.

 

7. 칸쿤 여행 시 주의해야 할 치안 및 여행 안전 수칙은?

 

 군경이 배치되어 안전 조치는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거리에 총을 든 군인들이 길을 지키고 서 있었다. 그 유명한 코코봉고(대형 클럽)를 들어갈때는 입구에서 총기나 폭탄 등의 검사를 하고 입장한다. 하지만 밤시간인 만큼 조심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하는건 말할 것도 없다..

 

8. 최적 여행 시기와 가성비 좋은 시즌은 언제일까?

 

11월~3월은 날씨가 좋지만 높은 성수기 가격이 문제다. 대신 4~5월, 9~11월은 고품질 날씨와 합리적 가격이 균형을 이루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애매한 시기에 가게 되면 저렴하면서 좋은 날씨를 만끽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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