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인클루시브란

올인클루시브란 숙박 요금에 대부분의 식사와 음료, 일부 액티비티까지 포함된 형태의 여행 상품이다. 일반적으로 조식, 중식, 석식은 물론 간단한 스낵과 주류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리조트에 따라 룸서비스나 미니바, 레저 프로그램까지 제공되기도 한다. 따로 식비를 고민할 필요가 없기에 일정 내내 지갑을 꺼낼 일이 거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휴양지에서 여유롭게 쉬고 싶은 여행자에게 적합하며, 다양한 식음 옵션과 편의시설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 다만 포함 내역은 리조트마다 다르므로 체크인이 아닌 예약 전에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조식 일찍먹을것

올인클루시브를 최대한 누리고 싶다면 조식은 가능한 한 일찍 먹는 것이 좋다. 조식을 늦게 먹으면 점심이나 그 이후 식사 시간에 배가 덜 고파져 식사를 건너뛰거나 덜 먹게 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아침을 일찍 먹으면 하루의 식사 루틴을 효과적으로 분배할 수 있고, 간식이나 풀바 이용까지도 여유롭게 챙길 수 있다. 물론 늦잠이 주된 목적이라면 상황은 달라지겠지만, ‘올인클루시브를 뽕 뽑겠다’는 마음이라면 아침 식사는 조금 부지런히 움직여 일찍 즐기는 것이 유리하다.

 

3. 최대한 일찍 레스토랑 예약할 것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내의 레스토랑은 특히 인기 있는 곳일수록 예약이 빨리 마감되는 경우가 많다. 원하는 식당을 놓치고 아쉬워하지 않으려면 체크인 직후, 가능하면 도착하자마자 예약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일부 리조트는 앱이나 키오스크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니 미리 방법을 파악해두면 더욱 편리하다. 특히 디너 레스토랑은 드레스코드가 적용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복장에도 주의해야 한다. 수영복 차림은 금지되며, 남성의 경우 긴바지와 막힌 신발 착용이 기본이다. 하루의 하이라이트인 저녁 식사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빠른 예약 + 적절한 복장’이 필수이다.

 

4. 체크인,체크아웃시간보다 비행시간

 

올인클루시브 이용 시 체크인 시간 전이나 체크아웃 후에도 리조트의 식사와 시설을 계속 이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비행기 시간 때문에 이른 도착이나 늦은 출발이 걱정된다면, 리조트에 문의만 하면 해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많은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는 이런 상황을 배려해 도착 즉시 팔찌를 지급하거나, 체크아웃 이후에도 식사와 수영장, 샤워시설 이용을 허용한다. ‘그 시간은 이용 못 하겠지’ 하고 포기하기보다는 먼저 직원에게 문의해보자. 생각보다 관대한 경우가 많으니, 체크인·체크아웃 시간보다 자신의 비행시간을 기준으로 일정을 짜는 것이 훨씬 현명하다.

 

 

5. 레스토랑맘에안들면 메인식당(보통 뷔페) 갈 것

 

예약해서 간 레스토랑이 기대에 못 미치거나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을 수 있다. 이럴 땐 망설이지 말고 메인 레스토랑으로 이동하자. 대부분의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에는 예약 없이 언제든 이용 가능한 뷔페식 메인 식당이 마련되어 있으며,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는 음식을 찾기 쉽다. 특히 다양한 나라의 요리와 채식, 글루텐프리 등 여러 옵션이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 만족도가 높다. 특별식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지만, 궁합이 안 맞는다면 바로 메인 식당으로 방향을 바꿔보자. 올인클루시브의 장점은 언제든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 있으니 부담 가질 필요는 없다.

 

 

6. 점심때 풀바, 스낵코너 이용하기

 

한창 수영하거나 리조트 안을 돌아다니다 보면 점심시간 전후로 슬슬 허기가 질 때가 있다. 이럴 땐 식당만 떠올리지 말고 풀바나 스낵코너를 찾아보자. 대부분의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에는 수영장 근처나 해변에 간단한 스낵을 제공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햄버거, 핫도그, 피자, 감자튀김, 과일, 아이스크림 등 간단하지만 만족스러운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허기를 채우기 좋다. 특히 점심과 저녁 사이 애매한 시간에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리조트 지도나 직원에게 문의해 스낵바 위치를 파악해두면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7. 가성비 호텔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를 예약해놓고 하루 종일 외부 투어에 나가 있다면, 사실상 식사나 시설을 거의 이용하지 못하게 된다. 이런 날에는 오히려 가성비 좋은 일반 호텔에 묵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반대로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시설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날에는 올인클루시브를 제대로 누릴 수 있도록 일정 조정을 해보자. 일정에 따라 숙소를 나눠서 예약하는 것은 번거로울 수 있지만, 예산을 절약하고 여행 효율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놀 땐 제대로, 나갈 땐 알뜰하게’가 핵심이다.

 

 

8. 자체 프로그램 활용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에서는 단순히 먹고 쉬는 것 외에도 다양한 자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쿠아로빅, 수중자전거, 요가, 스노클링, 쿠킹 클래스 등 체험형 액티비티가 시간표에 따라 진행되며, 대부분 추가 비용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런 프로그램은 리조트 내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일정을 알차게 채워주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매일 아침 리조트 로비나 앱, 안내문을 통해 일정을 확인하고, 흥미 있는 활동을 미리 체크해두면 좋다. 가만히 쉬는 것도 좋지만, 가벼운 프로그램 하나쯤 참여해보면 그날 하루가 훨씬 더 풍성하게 느껴질 수 있다.

 

 

9.대표적인 지역

올인클루시브는 전 세계 다양한 휴양지에서 운영되지만, 특히 몇몇 지역은 올인클루시브의 본고장처럼 인식된다. 대표적으로 멕시코의 칸쿤, 이집트의 후르가다와 샤름엘셰이크, 몰디브가 있다. 이들 지역에서는 대부분의 리조트가 올인클루시브 밀플랜을 제공하며, 경쟁이 치열한 만큼 서비스와 음식 퀄리티도 높은 편이다. 그 외에도 세이셸, 모리셔스, 도미니카공화국, 터키 남부 지역(안탈리아 등) 역시 인기 있는 올인클루시브 여행지로 손꼽힌다.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를 검색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휴식과 먹거리, 액티비티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