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모리셔스 - 리조트 앞 바다에서 은하수를 보다.
“이런 별, 한국에서 본 적 있던가?”
모리셔스는 낮이나 밤이나 황홀한 섬이다. 특히 르몽산 근처 리조트 해변은 인공조명이 적어, 밤하늘에 은하수가 퍼지는 광경을 그대로 볼 수 있다.
왜 특별했을까?
도시에서 볼 수 없는 수많은 별들이 해변에서 펼쳐졌다.
파도소리와 바람...
남편은 열심히 별을 찍었지만, 눈에 담을 뿐, 그 아름다움이 사진에 채 다 담기지 않았다.
은하수 아래에서의 조용한 밤산책은 정말 영화 같았다.
2. 몰디브
“수중 세계만큼 황홀한 천상의 세계”
몰디브는 낮엔 바다, 밤엔 하늘이 주인공이다. 특히 로컬섬이나 리조트에서 조명 적은 쪽으로 가면 눈이 사르르 녹는 밤하늘을 볼 수 있다.
바다위 수평선이 그대로 펼쳐진 곳에서 360도 파노라마같은 기분!!!
여유가 된다면, 글로우 플랑크톤이 반짝이는 비치에서 밤하늘을 동시에 보면, 마법같은 느낌도 받을 수 있다.
3. 코타키나발루 - 반딧불과 별빛이 함께하는 밤
“별이 내리고, 나무엔 반딧불이 켜진다”
여긴 별만으로도 아름답지만, 자연이 켜 놓은 작은 불빛들이 더해져 동화 속 밤을 만든다. 키나발루 강 근처 반딧불 투어는 낮과 전혀 다른 얼굴의 코타키나발루를 보여준다.
전기도 인공조명도 없이 자연의 불빛만으로 완성된 조용한 밤~
강 위 보트를 타고 유유히 흘러가면 나무마다 반딧불이 트리처럼 반짝인다.
고개를 들면 별이 쏟아지는 밤 하늘
모기퇴치제는 필수!
박수를 치니 반딧불들이 날아와 손 위에 반딧불이 잠시 앉았다. 감동적인 분위기에 정말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낮에 유명한 여행지는 많지만, 밤이 더 아름다웠던 여행지는 의외로 적다.
모리셔스의 은하수, 몰디브의 별과 바다, 코타키나발루의 반딧불이.
이 세 곳은 밤이 되면 진짜 여행이 시작된다.
“여행에서 진짜 기억에 남는 건, 눈부신 낮보다 조용한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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